기타 종교
---하영제(58)-- 경남의 사찰문화를 대표 관광상품으로 적극 발전시키겠다고
공수거
2012. 10. 2. 12:14
하영제(58)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경남의 사찰문화를 대표 관광상품으로 적극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도 차원에서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하동 쌍계사 등 많은 사찰문화유산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면서 “경남도는 지난해 팔만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경남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킨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 예비후보는 “도가 준비 중인 사찰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남만의 또 다른 문화상품, 자연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하고 지역 내 관광 인프라가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외국의 관광객이 ‘한번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남’으로 자리매김될 것이며 이를 통해 침체된 경남도의 관광산업도 더불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정을 책임지면, 경남도가 문화적 자긍심을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이 같은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합천대장경 천년세계문화축전’이 국비 확보 차질로 무산 위기에 놓인 점은 안타깝고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논리로 국제행사로 승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