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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효과 이정도라니.....문재인 지지율이 '헉'
공수거
2012. 12. 12. 14:28
안철수 효과 이정도라니…문재인 지지율이 `헉`
[매일경제-MBN 긴급 여론조사 발표] 박 45.4%, 문 42.0%, 이 0.7%, 강 0.3%, 부동층 11.6% | |
기사입력 2012.12.12 12:43:50 | 최종수정 2012.12.12 13:3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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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MBN이 1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대결에서 양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3.4% 포인트에 그쳤다.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5.4%,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2.0%로 나타났다.(유·무선 전화 임의걸기/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p)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각각 0.7%와 0.3%로 집계됐으며, 부동층은 11.6%를 기록해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가 상당수에 달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 이후 오차범위내이긴 하지만 박근혜와 문재인 두 후보간 격차는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11일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 42.8%, 문 후보 41.9% 지지율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선을 불과 1주일 앞두고 나온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나타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매일경제·MBN 조사에서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란 질문에 응답자 중 50.9%는 박근혜 후보가, 30.8%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TV토론에서 누가 제일 잘했느냐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36.3%, 문재인 후보는 23.2%, 이정희 후보는 17.6%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2.9%였다.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39.7%로 설문 결과 나타났으며, 민주당은 35.6%를 기록했다.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1% 안팎으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22.9%에 달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한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86.2%를, `가급적 투표한다`는 7.9%, `가봐야 알겠다` 5.0%, `기권한다` 0.6%로 나타났다.
[김지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5.4%,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2.0%로 나타났다.(유·무선 전화 임의걸기/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p)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각각 0.7%와 0.3%로 집계됐으며, 부동층은 11.6%를 기록해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가 상당수에 달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 이후 오차범위내이긴 하지만 박근혜와 문재인 두 후보간 격차는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11일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 42.8%, 문 후보 41.9% 지지율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선을 불과 1주일 앞두고 나온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나타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매일경제·MBN 조사에서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란 질문에 응답자 중 50.9%는 박근혜 후보가, 30.8%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TV토론에서 누가 제일 잘했느냐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36.3%, 문재인 후보는 23.2%, 이정희 후보는 17.6%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2.9%였다.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39.7%로 설문 결과 나타났으며, 민주당은 35.6%를 기록했다.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1% 안팎으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22.9%에 달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한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86.2%를, `가급적 투표한다`는 7.9%, `가봐야 알겠다` 5.0%, `기권한다` 0.6%로 나타났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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